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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뉴스] 한국교회신보, 제13대 사장에 이장일 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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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사장에 이장일 장로 추대

본보(이사장 황형식 목사)가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13대 사장으로 이장일 장로(정동교회)를 추대했다. 이와 관련한 정기총회가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오후 5시에 있었다.
이날 1부 예배가 부사장 공종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부사장 임용구 장로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정현 목사가 ‘히스기야의 예배 회복’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 총회장은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13대 왕인데 그의 아버지는 아하스였다. 우상숭배자였고 여호와 종교를 핍박했으며 성전의 기물을 부수고 문을 닫았으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폐지한 사람이 아하스다”면서 “정화가 끝난 후 히스기야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여호와 전에 올라가 재물을 하나님 앞에 드린 것이다. 먼저 왕과 귀인들이 예배를 드렸는데, 이들은 수송아지 숫양 등을 7마리씩 잡아서 드리고 레위 찬양대는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재물을 드리고 찬송을 하며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히스기야는 백성들을 예배에 초청하면서 예배 참석이 왜 중요하고, 왜 긴급하게 모여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설명했다”며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우상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죄악들을 철저히 회복하여 깨끗한 신념을 가져야 하며, 하나님의 예배 초청에 따라서 한곳에 모여서 예배드림으로 감동스럽고 은혜로운 예배를 드려야 한다. 히스기야의 예배 회복을 잘 배워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는 교단의 모든 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부사장 정정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곧이어 2부 회의가 이사장 황형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사 이상국 장로의 기도에 이어 상임이사 이장일 장로가 회원점명을 했다.
재적 36명 중 23명 현장 참석, 위임 2명 총 25명 참석으로 개회 선언 후 회순채택이 있었으며, 전회의록 낭독이 이어졌다.
감사 표현동 장로와 상임이사 이장일 장로가 각각 감사 및 결산보고를 했으며, 정관 개정 및 임원 선출 시간이 있었다. 이후 사장 이정균 장로가 이임사를 했으며, 신·구 임원교체 및 인사를 했다.
연이어 총회장 이정현 목사가 공로패 및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신임사장 이장일 장로가 31회기 예산안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회의록 채택, 이사장 황 목사의 광고 후 직전이사장 장태봉 목사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직전사장 이정균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으로 대신교단과 신문사가 함께 걸어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신문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분들을 생각해 신문사가 더욱 번창해야 한다는 거룩한 사명감이 든다. 교회신보가 교단과 지교회에 큰 힘을 보탤 줄로 알고, 새로이 오시는 신임사장님이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고 인사했다.
신임사장 이장일 장로는 취임 인사를 통해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며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여 순종과 감사로 출발한다. 애쓰는 신문사를 포함하여 교단과 노회, 지교회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 및 위촉장을 받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사장취임: 이장일장로 ▲상임이사 이경희장로, 부사장 김병철장로, 총무국장 용승복장로, 기획국장 김오영장로, 이사위촉 김석주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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